순천시, ‘한방난임치료사업’ 남·녀 대상자 모집
상태바
순천시, ‘한방난임치료사업’ 남·녀 대상자 모집
  • 승인 2021.01.22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대상…4개월 치료 및 추적검사 6개월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순천시가 난임부부에게 한의학 치료를 지원한다.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전라남도·전남한의사회와 함께 난임으로 고민하고있는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방 난임치료사업’의 참여자를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순천시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중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난임부부로, 여성의 나이는 만 44세 이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성도 치료가 지원된다.

신청은 난임 진단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정액검사 결과지(남성)를 지참해 순천시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 신청 시 기본적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한의원에서 한약(4개월분) 치료 및 한의원 방문 상담을 통해 추적검사를 6개월간 실시하게 된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건강한 임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보건사업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