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한의대 이지원 학생 ‘운동선수 스포츠 손상 침치료’ SCIE급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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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한의대 이지원 학생 ‘운동선수 스포츠 손상 침치료’ SCIE급 논문 발표
  • 승인 2020.12.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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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SCIE급 학술지 게재 학생 7명에 ‘자랑스러운 가천인’ 선정 및 장학금 수여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학과 이지원 학생을 비롯한 가천대 학생들이 SCIE급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자랑스러운 가천인’으로 선정됐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학부생들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7건이 지난 SCI(E)급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가천대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SCI(E)급 논문을 발표한 학생은 ▲한의학과 4학년 이지원 ▲컴퓨터공학과 3학년 강민 ▲전기공학과 4학년 신재환 ▲방사선학과 3학년 김배근, 장민영, 4학년 박재영 ▲전자공학과 4학년 김세무 학생 등 모두 7명이다.

이 중, 한의학과 이지원 학생(지도교수 김송이)는 지난 11월 6일 SCI(E)급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IF: 2.849)에 ‘운동선수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침 치료’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국외에 발표된 운동선수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침 치료 증례연구를 체계적으로 검색, 고찰하고, 이를 통해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침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길여 총장은 이러한 연구성과를 낸 학생들을 ‘자랑스러운 가천인’으로 선정해 직접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연구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총장은 “우수교수의 초빙과 연구지원제도가 늘고 장학금, 포상, 연구사업과의 연계 등 연구의 기반이 되는 학교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양적, 질적 논문발표가 느는 등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우수학생들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려 세계적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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