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한방의료봉사단, 무료 한의진료 공로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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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한방의료봉사단, 무료 한의진료 공로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 승인 2020.12.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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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2018년부터 농촌재능나눔공모 3년 연속 선정…“지역주민에 사암침법 등 한의진료 꾸준히 제공할 것”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이 농촌지역주민에게 무료 한의 진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암한방의료봉사단(단장 김홍경)은 지난달 26일 ‘제5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난 2019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에 이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농촌재능나눔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지역사회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사업’을 주제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농촌지역주민에게 무료한의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유옹 사암한방의료봉사단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사암침법을 비롯한 무료한의진료를 제공하여 한의학의 우수함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촌마을에 밝고 건강한 활력을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은 한의사 금오 김홍경이 1984년 12월 25일 창설한 단체다. 김홍경에게 한의학을 전수받은 한의사와 한의대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36년간 전국의 농어촌 지역과 수해 지역 등 한의 진료가 필요한 곳에서 무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에 2013년에는 한의혜민대상을 수상하였고,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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