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요가 13탄, 팔다리를 쭉쭉 뻗는 ‘삼각 자세’
상태바
진료실 요가 13탄, 팔다리를 쭉쭉 뻗는 ‘삼각 자세’
  • 승인 2020.12.04 0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서휘

김서휘

mjmedi@mjmedi.com


김서휘
명가한의원

收斂의 계절 겨울! 다들 겨울잠 자는 곰처럼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굳어있는 전신을 한 번에 깨울 수 있는 요가 자세를 소개해보자 한다. 서서 온 몸을 쭉 뻗어 삼각형 형태로 만드는 ‘삼각 자세’, 산스크리트어로는 Trikonasana(트리코나 아사나)라고 불린다. 요가에서 서서하는 자세들은 하체의 힘을 더욱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있다. 쓰러지지 않으려면 발을 바닥에 뿌리내려 하체의 힘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도~전!

 

자세 난이도 ★★☆

효과 다리 근육과 발목을 강화시키고, 고관절의 유연함을 길러준다. 척추를 곧게 펴야하므로 등의 통증을 없애고 가슴을 발달시켜준다.

 

동작 1

다리를 어깨너비 2배 정도로 벌리고 양 팔을 평행하게 옆으로 쭉 뻗는다. 이 때 왼 발을 바깥쪽으로 90˚ 돌리고 오른 발은 정면을 향하게 놔둔다.

 

동작 2

내쉬는 숨에 상체를 왼 쪽으로 기울인다. 왼 손으로 종아리나 발등을 짚고 오른 손은 천장을 향에 쭉 뻗는다. 시선도 천장을 향하게 하고 5호흡 정도 유지한다.

TIP! 이 때 오른쪽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도록 양쪽 골반을 수평으로 유지하기

TIP! 왼 손에 상체 무게를 모두 실어 종아리나 발등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살짝 지지만하고 정수리 방향으로 척추를 뻗어내기

TIP! 가슴이 바닥이 아닌 정면을 향할 수 있도록 가슴을 앞 쪽으로 펴기

 

동작 3

숨을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일으켜 세운다.

 

동작 4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