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의료기관 방역 지원사업 내년 1월까지 연장
상태바
건보공단, 의료기관 방역 지원사업 내년 1월까지 연장
  • 승인 2020.11.25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근무환경 개선 및 방역지원 물품 등 지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보공단이 내달 13일로까지로 예정됐던 의료기관 방역지원 사업의 종료기간을 연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동절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집단 감염 발생에 따라 의료기관 등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하여 의료기관 방역지원 사업을 내년 122일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동절기 재유행 및 확진자 증가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기간 연장 승인을 받아 방역지원 사업을 추가로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현재 의료기관의 병상규모 및 선별 진료소 운영 등 특성을 고려하여 배치된 방역지원 직원 4549명이 2573개소에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방역지원 직원이 근무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 및 방역지원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책임감을 갖고 근무하는 방역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방역지원 사업 연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공단은 보험자로서 코로나19 극복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