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대한한의학회지 등 한의학 학술지 6종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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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대한한의학회지 등 한의학 학술지 6종 KCI 등재
  • 승인 2020.11.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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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대한암한의학회지 등재후보지 신규 선정…현재 총 22개 학술지 등록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한한의학회지, 한국의사학회지 등 한의학 학술지 6종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지 및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2020년도 학술지 평가 최종 결과를 지난 2일 발표하였다.

이 중 한의계에서는 대한암한의학회지가 등재후보학술지로 신규 선정되었다. 이외에 ▲대한한의학회지 ▲대한본초학회지 ▲한국의사학회지 ▲동의생리병리학회지 ▲대한예방한의학회지 등 5개 학회 학술지가 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했다.

이로서 학술연구재단에 등재되어 있는 한의학 관련 등재 학술지는 ▲대한한의학회지 ▲대한한방내과학회지 ▲대한침구의학회지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대한본초학회지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한국의사학회지 ▲사상체질의학회지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동의생리병리학회지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Juonal of Pharmacopuncture(해외DB학술지평가)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 ▲Korean Journal of Acupuncture ▲대한예방한의학회지 ▲한방비만학회지 ▲Journal of Acupuncture & Meridian Studies 등 총 20개다.

이외에 대한암한의학회지와 대한상한금궤의학회지가 등재후보학술지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올해 신규 도입된 재인증 제도는 평가주기를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연장했다. 올해 재인증을 통과한 학술지는 2026년까지 6년간 평가에서 면제된다.

재단은 등재 인증을 철저히 하기 위해 논문심사서를 기존의 1년분에서 3년분으로 확대하여 제출받고, 논문 심사위원 명단도 별도로 제출받는 등 학술지평가 심사 자료를 강화하였다.

학술지평가결과, 일반학술지 131종(92.3%)이 등재후보지로 신규 선정되었고, 등재후보학술지 150종(81.1%)은 등재학술지로 승격되었다. 기존 등재학술지 중 20종(3%)은 등재후보학술지로 하락하였다. 우수등재학술지는 1종이 선정되어 총 72종이 된다. 이에 따라 현재 기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는 134종이 증가하여 총 2,650종이 된다.

최 회장은 “대한한의학회에서도 회원학회의 원활한 학회지 발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한의학의 발전이 있기 위해서는 학회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의학회는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내년 2월 학회지 편집자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학회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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