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경방신약 한약제제 3종 러시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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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경방신약 한약제제 3종 러시아 수출
  • 승인 2020.11.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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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 통해 건기식 최종 인허가 승인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방신약의 한약제제 3개가 한의약진흥원의 해외진출 시범사업을 통해 러시아에서 건기식으로 판매된다.

◇'사물탕' 러시아 인허가 등록 인증서.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3종의 한약제제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최종 인허가 취득을 완료하였다고 3일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한의약 제품의 해외진출 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한 결과, 러시아 정부는 ‘경방신약’의 경옥고, 사물탕, 보중익기탕을 최종 인허가 승인했다.

러시아에서 한약제제는 일반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되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러시아 수출 인증을 받은 제품은 경방신약의 경옥고․사물탕엑스과립․보중익기탕엑스과립 3개 한약제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삼과 국산 한약재로 제조한 제품으로 선별했다. 러시아에서 식품으로 이용될 수 있는 소재와 러시아인들의 수요가 예상되는 제품으로 유기적인 컨설팅과 분석, 증빙자료를 통해 러시아 연방 소비자 권리 보호 및 복지 감독청(Federal Service for Supervision on Consumer Rights Protection and human wellbeing)에서 인허가 등록 승인을 받았다.

이응세 원장은 “이번 러시아 인허가 취득은 한의약 산업 해외진출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등 한의약 제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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