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한방부인과학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2일 밤 11시 59분까지 ‘난임과 여성 비뇨질환에 대한 최신 한의치료’라는 주제로 ‘2020년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확산과 함께 비접촉 세미나 진행을 권고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한의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트림(이하 메디스트림)에서 진행한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정회원과 비회원 모두 수강할 수 있으며 등록은 메디스트림(medistream.co.kr)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가능하다.
학술대회는 한방부인과 분야에 연구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연사들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한방 난임치료 관련 강의는 ▲난소예비력과 자궁내막수용성 개선을 위한 한의치료(김동일 동국대학교 교수)와 ▲한방 난임치료의 이론과 실제 (황덕상 경희대학교 교수) 순서로, 여성 비뇨질환에 대한 최신 한의치료는 ▲갱년기 비뇨기 질환의 한의치료 (남은영 가천대학교 교수)와 ▲요실금의 임상적 접근(양승정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 특성상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최대 3대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2개 강좌를 100% 이수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평점 2점, 이수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재 5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등록을 진행중이다.
한편, 대한한방부인과학회는 한방부인과학의 학문과 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제반 유관사업 수행 및 국민 건강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1975년도에 창립되었다. 한의학을 통한 부인과질환 치료 및 삶의 질 향상과 연구 활동 등을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