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방 정책’ 간담회 개최
상태바
울산시의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방 정책’ 간담회 개최
  • 승인 2020.09.15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손종학 부의장 “한의약 우수성 자료 제시된다면 정책사업 확대 반드시 이뤄질 것”

[민족의학신문=뱍숙현 기자]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이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등과 관련해 “한의약의 우수성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제시된다면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환경복지위원회)은 지난 14일 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방 정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 전영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장윤호 환경복지부위원장, 백운찬 의원,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 관계자,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의사회 관계자는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난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임신․출산의 사회․의료적 장애를 제거하여 정부의 저출산 정책에 동참하면서 출생률 향상에 기여하려 한다”며 “또한 둘째아 이상 출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과 사회 복귀에 기여하기 위해 산후조리 한약치료비를 지원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장려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기존 한의약 관련 지원이 산후와 임신전후 지원에 국한된 것을 생애 주기 전체로 확대해, 전반적인 여성들의 건강을 고려할 수 있도록 ‘행복한 임신 프로젝트’, ‘해피 회임 드림사업’ 등의 의료서비스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손종학 부의장은 “한의약의 우수성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자료가 제시된다면 정책 사업 확대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며 “오늘 제시된 제반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 관계부서와 함께 세심히 챙기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