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약재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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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약재 안전성 검사 결과 ‘적합’
  • 승인 2020.08.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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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황기 등 51개 한약재 대상 유해물질 기준 조사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인천시에서 한약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유해물질 기준이 적합해 안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이 안심하고 복용 할 수 있는 한약재 공급을 위해 유통 한약재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인천에서 유통되고 있는 황기, 강황 등 다소비 한약재 51개 품목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비소, 카드뮴, 수은), 잔류농약, 이산화황, 곰팡이독소 및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모든 한약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에 적합하여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계획에 따라 유통 한약재 품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산화황 기준초과 제품 1건을 적발하여 불량제품 유통을 차단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약재 중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 시험법 교차검증’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한약재에 대한 품질검사를 강화하여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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