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강원도 삼척에서 하장면 지역주민에게 한의 진료를 제공한다.

강원도 삼척시보건소는 한의의료기관이 없는 하장면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하장면보건지소에서 한방 이동 진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료는 보건소 공중보건 한의사가 실시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공보의는 지역주민에게 신경통,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 등 일대일 맞춤형 한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혈압측정 등 기초검사는 물론 침, 뜸 등의 시술과 더불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사업을 통하여 하장면 지역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방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숙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