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육아용품 세트 지원
상태바
건보공단,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육아용품 세트 지원
  • 승인 2020.06.2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전국 3000세대 대상 육아용품 세트 ‘건이강이 나눔상자’ 전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보공단이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육아용품을 500개를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심각한 저출산 분위기 속 육아에 힘쓰는 부모를 응원하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세트(턱받이, 담요, 유아용 목욕용품 등) ‘건이강이 나눔상자’ 3000개를 제작하여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예정 가정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원들은 26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서울 마포구 소재)를 방문하여 500개의 육아용품 세트를 기증하였고, 이는 전국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건보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와 시··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2500개의 건이강이 나눔상자가 전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한 건이강이 나눔상자프로젝트는 건보공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3년 동안 총 1400개의 육아용품 세트를 전국 저소득 가정의 출산·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제작·지원하였다.

김용익 이사장은 “OECD 국가 중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유일한 국가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며,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