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부조직한의학회, 학생-한의사 연계 위해 ‘원광한의대 학생지부’ 발족
상태바
연부조직한의학회, 학생-한의사 연계 위해 ‘원광한의대 학생지부’ 발족
  • 승인 2020.06.16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부 회장에 김종철 학생‧지도한의사에 강경호 한의사 임명
◇황지현 원광대지부 학술연구부장이 연구진행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황지현 원광대지부 학술연구부장이 연구진행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연부조직한의학회가 원광한의대에 첫 학생지부를 발족하고 학생들과의 연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회장 유명석)는 지난 12일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원광대학교 학생지부를 공식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부조직학회는 학회와 학생들의 연계 및 강의 활성화를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원광대학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학생지부를 발족하게 되었다. 학생지부는 원광대가 처음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종철(원광대 본과 3학년)을 회장으로, 황지현(원광대 본과 4학년)을 학술연구부장으로 선출하였다. 또한 학생들과 한의사간의 활발한 소통과 교육을 위해 학회 회원인 강경호(순창군 보건의료원) 한의사를 지도한의사로 임명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호 지도한의사의 학회와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소개, 원광대지부와 학회가 진행 중인 연구 소개 등이 이뤄졌다. 또한, 외부 강사로는 미국 근골격계 초음파사 자격(ARDMS;RMSK)을 취득한 박성준 한의사를 초빙해 해부학 구조 탐색의 중요성 및 초음파 연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창립총회 장소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를 이용한 손 소독, 체온 체크,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강경호 한의사는 인사말에서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의 우수한 커리큘럼이 지속 연구 발전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지부에서도 학술제, 논문쓰기 교육 등을 통해 임상과 연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