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양의협회장 “의대 정원 확대 절대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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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양의협회장 “의대 정원 확대 절대 용납 못해”
  • 승인 2020.05.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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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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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게 회원들 뜻 모아 강력한 반대 행동 돌입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청와대가 의대 입학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최대집 양의사협회장이 자신의 SNS에 절대 용납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최대집 회장 페이스북.

최 회장은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진료와 필수적인 일반진료에 그야말로 악전고투하고 있는 의사들에 원격진료라는 비수를 꼽더니, 이제는 한 술 더 떠 의대정원 확대라는 도끼질을 해버리고 있다의사협회는 신속하게 협회 내의 의견을 집약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강력한 반대 행동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사들을 투쟁으로 내모는 사회, 참으로 불행한 사회가 아닐 수 없다하지만 국민의 생명이라는 최상의 가치, 그리고 어느 직업인을 막론하고 당연히 누려야 할 정당한 권익 확보, 이를 위해 가야 할 길이라면 단호하게,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의대 정원 확대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전 의료 직역들의 뜻을 모아 최고 수위의 투쟁으로 끝을 보겠다코로나19로 고통받는 환자들, 필수적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 우리 국민들, 의사의 직업적 책무를 절대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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