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성 강화에 박차 가할 수 있는 계기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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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 강화에 박차 가할 수 있는 계기 됐으면”
  • 승인 2020.05.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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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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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수가협상 스타트…건보공단-한의협 수가협상단 상견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2021년 수가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한의협은 작년에 보장성 강화를 외쳤음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이 자리가 보장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는 21일 오전 서울 스마트워크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수가협상단 상견례를 개최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수가협상단장을 맡은 이진호 한의협 부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잘 준비된 의료체계가 얼마나 국민건강에 도움되고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지 체험했다감염병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잘 준비된 의료가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모두가 어렵다는 측면보다는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의료체계가 준비될 수 있도록 바라봐줬으면 좋겠고 특히나 한의는 작년에 보장성 강화를 외쳤음에도 전체 청구금액에서 조금의 변화도 없었다그만큼 다른 곳에 줬는지, 부족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통해 보장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지난 2년간 수가협상을 진행하면서 서로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2021년 협상도 진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의협의 수가협상단에는 이진호 부회장, 초재승, 박종훈, 김용수 보험이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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