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코리아, 상지한의대에 ‘유전자 증폭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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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코리아, 상지한의대에 ‘유전자 증폭기’ 기증
  • 승인 2020.05.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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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안효진 교수와의 인연…한약재 추출물 효능 연구 등에 사용 계획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유비코리아가 상지한의대의 연구역량강화를 위해 유전자 증폭기를 전달했다.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지난 12일 학교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유전자 증폭기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비코리아 윤재형 대표를 비롯해 정대화 총장, 방정균 대외협력처장, 안효진 한의과대학 교수가 참석했다.

유비코리아에서 한의대에 기증한 유전자 증폭기는 생물에서 추출된 소량의 DNA/RNA를 대량으로 증폭시켜 유전자 조작을 하는 거의 모든 실험에 사용되며,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유전질환 여부 확인 검사, 유전질환 치료 연구 등에 사용된다. 한의대에서는 이를 한약재 추출물 효능에 대한 연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파나소닉, 바이오텍, GE 등 다양한 이화학 분석기기 및 의료기기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으며, 안효진 교수와의 인연으로 상지대학교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연구 장비를 기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장은 “연구 장비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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