歷代名醫醫案 (357) - 안정후의 醫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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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名醫醫案 (357) - 안정후의 醫案(2)
  • 승인 2020.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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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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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種炎症性疾患案
1975년 한의사치험보감에 나오는 안정후선생의 각종염증성질환치료안
1975년 한의사치험보감에 나오는 안정후선생의 각종염증성질환치료안

김○○ 외 다수인. 各種炎症性疾患, 痘瘡, 扁桃腺炎, 耳下腺炎, 瘰癧, 腹痛, 神經痛, 關節炎, 腹中寄生蟲症. 輕患者 3,4일. 重患者 20일 完治.

處方名은 保生錠. 蟾酥, 朱砂, 雄黃, 枯礬, 乳香, 沒藥, 氷片 各 5g.

注意事項은 蟾酥酒浸和硏他藥末混合爲丸黍米大. 每服三丸, 食後服.

一切炎症性疾患, 頭瘡, 扁桃炎을 비롯하여 耳下腺炎, 腹痛, 瘰癧, 神經痛, 關節炎, 腹中寄生蟲疾患 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疾病에 共用될 뿐 아니라, 年齡的으로도 1∼60세 누구에게나 拘礙없이 共用된다는 安貞珝院長이 공개하고 있는 保生錠의 藥能에 관하여 놀라움을 禁할 수 없다.

(『漢醫師治驗寶鑑』, 漢醫師治驗寶鑑編纂部, 韓國書院, 1975)

 

按語) 보원국 한의원 원장이었던 안정후선생은 황해도 봉산출신으로 본래 고향에서 한의사로 활동하다가 해방 후 월남하여 서울에서 개원하여 활동하였다. 그는 주로 신경계통의 환자를 많이 치료하여 이름을 떨쳤다. 그는 1971년 지은 『(自律神經不調症의 調節과) 鍼響의 硏究』라는 책으로 유명하다. ‘鍼響’이란 용어는 그가 창작한 단어로서 사전적 의미로 ‘침의 울림’이라는 뜻이다. 위의 처방인 保生錠은 그가 自作한 처방으로서 그의 대표 처방이라고 한다. 一切의 炎症患者에 특효방인 保生錠이 있는데, 蟾酥, 白靈砂, 乳香, 沒藥, 石雄黃, 朱砂, 龍腦, 古石礬을 等分하여 丸劑한 것이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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