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활동교육 및 일부 한의치료 제공…중풍 및 요가교실 운영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진천군이 한의약적 지식을 활용해 갱년기 등 군민들의 기초건강관리에 나섰다.
충북 진천군은 관내 주민들의 갱년기,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2020년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관내 40~60세 갱년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갱년기탈출! Happy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신체 및 인지활동 교육과 함께 일부 갱년기 고위험군에게는 한의치료도 병행한다. 대상자는 선착순 30명이다.
이외에도 ‘한방중풍예방교실’과 ‘한방요가교실’ 등을 통해 군민들이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공체조, 요가, 명상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오는 2월 3일부터 보건소 1층 한의진료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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