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한의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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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한의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 승인 2020.01.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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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니코틴의존도검사 및 금연침 무료시술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 서구에서 금연결심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금연침 시술 등을 통해 금연을 지원한다. 

대구 서구 보건소(소장 이희숙)는 새해를 맞이해 금연을 하고 싶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결심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금연클리닉 운영은 내달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금연을 원하는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와 한의사가 직접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클리닉에서는 금연등록, 니코틴 의존도 검사,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으로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금연 보조제, 행동 강화물품 등을 지급한 후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치료 안내를 제공한다. 이어 금단증상 극복법, 보조제 부작용 확인, 금단증상 사후관리 등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비원건강증진센터 한방실에서는 흡연 욕구 감소에 효과가 있는 한방 금연침 무료 시술로 흡연 유혹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희숙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 결심자들의 편의를 도모하여 금연 기회를 제공하며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흡연율 감소와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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