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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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 승인 2003.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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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사업 강화, 허준묘소 성역화 주력

사진설명-경기도한의사회 총회에 참석한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윤상구 (용인 기흥경희한의원)·강길성(수원 권선한의원) 원장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의성 허준 묘소의 성역화 작업에 경기도 한의사회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2월 26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제5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와 협조해 허준 선생의 묘소와 묘비를 정비하는 등 성역화 시키고, 관광코스화해 선생의 뜻을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안대종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앞으로 5년간의 보건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새정부 출범으로 금년 한해는 우리한의학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때”라며 “불합리한 한방의료 제한 규정 철폐를 위한 독립한의약법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꼭 성사될 수 있도록 전 회원의 결집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재규 한의사협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WTO라는 급변하는 세계 시장의 물결을 맞아 한의학의 전통과 발전이라는 본연의 사명을 위해 이제는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매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독립한의약법 제정, 관련 부서의 확충 등과 더불어 한의학을 세계화시키려는 힘겨운 노력에 감동한다”며 치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금년도 예산규모를 3억2400여만원으로 수정 통과시켰다.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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