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6백 미얀마인에게 사랑의 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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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6백 미얀마인에게 사랑의 인술
  • 승인 2003.03.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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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올해 첫 해외 봉사를 실시했던 대한해외의료봉사단(단장 김호순)은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 봉사에서 2천600여명에게 한의학 인술을 전달했다. <402호 기고 참조>

이상운 단장(경기 광진한의원)을 주축으로 김용호(국립의료원), 김유겸(보건복지부), 김호순 KOMSTA 단장 등 총 19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미얀마 수도 양곤의 Traditional Medical Hospital에서 실시됐다.

김용호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장은 “현지인에게 한의학의 인술을 베푼 것도 큰 의미가 있지만 특히 이번 한방의료봉사로 이종욱 박사가 WHO 사무총장에 선출되는데 도움을 준 것 같아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된 진료 결과 대부분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미얀마 국민들은 주로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과 더운 날씨로 인해 소화기 계통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이외에 ‘한국의 전통의학과 의료제도’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는 현지 의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실시됐으며 김호순 KOMSTA 단장은 미얀마 전통의학 국장인 Dr. THEIN SWE와 전통의학 교류에 대한 협정을 맺었다.

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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