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본초학회 최우수논문상에 부산대 이세은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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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본초학회 최우수논문상에 부산대 이세은 박사
  • 승인 2019.12.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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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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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국내외 한약자원 연구조사 의결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본초학회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논문상에 ‘혈관성 치매 마우스 모델에 대한 당귀 메탄올 추출물의 신경 보호 효과’라는 주제를 발표한 이세은 박사를 선정했다.

대한본초학회(회장 서부일)는 지난 21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5층 에메랄드홀에서 2019년도 동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 11개 한의과대학 및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본초학교수를 포함, 본초학 연구를 활성화하는 회원 및 비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약재의 개발, 상한론 처방 약재 연구, 한약재의 약리효과 등 다양한 한의학 본초학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부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본초학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만들고, 적절한 시상 제도를 활성화하여 연구자들에게 연구의욕을 고취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한의학 및 본초학 연구의 중심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혈관성 치매 마우스 모델에 대한 당귀 메탄올 추출물의 신경 보호 효과’라는 주제를 발표한 부산대 이세은 연구자가 최우수 논문상을 차지했다. 우수 논문상은 ‘면역관문을 표적으로 하는 한의기반 종양면역 치료제 연구’의 주제를 발표한 한국한의학 연구원 정환석 센터장과 ‘천마의 번식과 생활사’의 주제를 발표한 동신대 정종길 교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또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결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을 확정했으며, 향후 국내 한약자원 조사를 실시하면서도 해외자원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외국의 한약자원을 연구하는 기회를 가질 것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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