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약재 제조업체 대상 ‘개방형시험실’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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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약재 제조업체 대상 ‘개방형시험실’ 확장 이전
  • 승인 2019.12.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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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약재 품질관리 개선 도모…내년 2월부터 온라인 예약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약재 제조업체를 위한 개방형시험실이 확장이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공공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개방형시험실’을 한약재 제조업체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3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이전은 더 많은 한약재 제조업체가 개방형시험실을 이용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한약재가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식약처는 지난 2015년 한약재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도입함에 따라 규모가 작고 영세한 제조업체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 개방형시험실을 열어 현재까지 35,237개 시험항목에 걸쳐 4,909건의 검사를 지원하였다.

또한, 개방형시험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조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포함되면서, 내년 2월부터는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개방형시험실 확장 이전으로 한약재 품질관리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유통한약재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방형시험실 확장 이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정책정보 > 한약정책정보 > 한약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도별 식약처 개방형시험실 이용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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