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시민인식 조사, 71% 한의 자동차보험 치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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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 시민인식 조사, 71% 한의 자동차보험 치료 ‘안다’
  • 승인 2019.12.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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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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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치료 인식 확대…작년에 비해 ‘모른다’ 응답율 6.6% 감소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성남시한의사회가 자동차 보험치료와 관련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1%의 시민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 성남시한의사회(분회장 김성욱)가 지난 9월 성남시 국제의료관광컨벤션 및 10월 시민건강박람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한의약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시민 중 28.4%(총 742명 중 211명 응답)가 한의의료기관에서 자동차 보험치료가 가능한 것을 ‘모른다’고 답했다.

지난 2017년도에는 34.4%(총 323명 중 111명 응답), 2018년 35%(총 782명 중 274명 응답)로 비슷한 수준의 응답률을 유지해오고 있던 것에 반해, 금년도에는 작년에 비하여 응답률이 6.6% 감소하여, 한의의료기관 자동차 보험치료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의원에서 사용되는 한약재와 마트에서 판매되는 한약재가 다른 것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2017년도 34.1%(전체 323명 중 110명 응답), 2018년도 37.2%(총 782명 중 291명 응답)가 모르고 있다고 답했고 올해는 35.3%가 ‘모른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한약으로 간 질환(간염, 간경화 등)을 치료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35.8%가 ‘모른다’고 답하였는데 이는 2017년 35.6%(전체 323명 중 115명 응답), 2018년 37.7%(총 782명 중 295명 응답)와 비교하여 꾸준한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욱 분회장은 “본회에서는 한의약 인식 개선을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버스후면광고, 포스터 배포 및 한의약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 홍보를 진행해 왔다. 한의의료기관 자동차보험의 경우 꾸준한 홍보를 통해 인식이 점차 개선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주요 이슈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한 “한약과 관련된 인식 현황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비슷한 응답률을 유지하고 있어, 관련 주제로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이용한 광고매체 이외에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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