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독립영역 발굴과 의료기술 활용 방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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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독립영역 발굴과 의료기술 활용 방안 포럼 개최
  • 승인 2019.1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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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 신의료기술개발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한의약 활용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약의 경쟁우위영역과 그곳에서의 의료기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오는 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4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의약 분야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한의약의 독립 영역 발굴과 해당 영역에서의 의료기술 발전․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한의약의 강점을 활용한 경쟁우위 영역 발굴 및 기술개발 전략(이준환 한국한의학연구원 임상의학부장) ▲우수한 효능을 갖는 한의 신의료기술 개발 전략(이월숙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팀장)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의 한의약 활용현황과 발전방안(김한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 등을 발표, 논의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을 좌장으로, 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최현 성동 아이누리 한의원 원장, 최유진 ㈜픽플스 대표, 이상철 한국한의학연구원 정책전략부장, 이승현 사계절한의원 한방음악치료센터장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우수성을 기반으로 한의약의 독립영역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그 영역을 보다 효율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이번 포럼은 한의약의 무한한 가치와 잠재력을 이끌어 내어 독립된 의료영역을 도출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세계 전통의약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사전 신청을 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를 해야 한다.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미래정책팀 우종민 선임연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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