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한의학연,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서 동의보감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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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한의학연,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서 동의보감 홍보
  • 승인 2019.10.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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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 기념…동의보감 영역완역판 등 전시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석한 사람이 동의보감 홍보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산청군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동의보감을 소개했다.

경남 산청군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독일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71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동의보감의 독창성과 우리 기록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의학연은 이번 전시를 위해 동의보감 영역 완역판을 완성해 현지에서 선보였으며, 영어와 스페인어 등으로 번역된 사상의학, 사의경험방 등 한의학 서적도 전시했다.

또한 산청군 한방항노화실 직원들은 산청동의보감촌을 비롯해 산청한의학박물관 등 산청의 항노화 콘텐츠를 알렸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한의학과 동의보감의 본고장 산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산청군이 한의학의 메카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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