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한의대생 대상 병원 및 원외탕전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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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한의대생 대상 병원 및 원외탕전 견학 실시
  • 승인 2019.08.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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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12개 한의대 본과 4학년 127명 대상…동작침법 체험 등
◇견학에 참석한 한의대생들이 성남 자생한방병원 원외탕전실을 찾아 한약조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과 원외탕전실 견학을 실시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이달 23일, 27일, 29일, 30일에 걸쳐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에서 초청한 4학년 학생 총 127명을 4개 팀으로 나눠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졸업을 앞둔 예비 한의사 학생들이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은 서울 논현동의 병원을 찾아 병원 주요시설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실제 환자들이 받는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약침, 동작침법(MSAT) 등에 대해 살폈다. 병원 의료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양한방 협진 체제와 실무체제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으며, 남양주시와 성남시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원외탕전실 견학도 이어졌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최현규 대전한의대 학생은 “끊임없는 치료법 연구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알리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짧은 참관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호 병원장은 “장차 한의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비 한의사들에게 자생한방병원의 진료와 한약조제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의사로서 자신의 장래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견학이 앞으로의 계획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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