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한약재 재배 교육…두 딸과 뜻 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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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한약재 재배 교육…두 딸과 뜻 깊은 시간"
  • 승인 2019.05.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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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약진흥재단, 제2차 한의사 대상 한약재재배과정 개최…한의사 가족 60여 명 참가
◇한약진흥재단의 한약재 재배 실습 과정이 실시되고 있는 모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사와 그 가족들이 서울 한약진흥재단을 방문해 한약재 재배 실습을 체험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 한약자원개발본부는 지난 19일 서울 충무로 남산스퀘어에서 제2회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 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의사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도시농법과 수경재배, 옥상텃밭 및 실내텃밭을 활용한 한약재 재배법과 인삼, 황금, 백출, 당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건강한' 한약재 모종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에서 가족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삼성부부한의원 류지영 원장은 “한의사로서 한약재를 취급하다보니 한약재 종자와 원산지에 관심이 많았다. 교육을 통해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농가 계약 재배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초등학생 두 딸도 한약재 화분을 만드는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어 재미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약재 재배교육 과정은 서울에 이어 경북 경산(7월), 광주(10월)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약재 재배에 관심 있는 한의사(가족포함)는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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