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부부 더 많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 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성남시의 한의 난임 치료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원장들이 모여 원활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성남시한의사회는 지난 4일 분당구 정자동 소재의 식당에서 ‘2019 성남시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기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올해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10개소 한의원(▲경희김한겸한의원 ▲가족플러스한의원 ▲최우진행복한의원 ▲지바고한의원 ▲분당차병원 한방진료센터 ▲명신한의원 ▲태헌한의원 ▲옥빛린한의원 ▲수한의원 ▲자윤한의원)은 난임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난임치료에 성실히 임할 것을 밝혔다.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난임여성의 건강증진 및 출산율 상승을 위해 성남시에 거주하는 난임여성를 대상으로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 진료 및 치료를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매년 상반기에 치료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난임 진단 후 본 사업의 참여 한방병원‧한의원에 배정되어 3개월의 치료를 받게 된다. 성남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6년차에 접어들었으며, 현재까지 성남거주 난임부부 90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김성욱 분회장은 앞으로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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