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상태바
남원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승인 2019.02.22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만 44세 이하 여성 15명 선착순…3개월 이상 한약 및 침구치료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남원시가 난임가정의 임신을 돕기 위해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한의약적 지식으로 난임을 치료하여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는 한방난임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와 남원시한의사회가 민․관 협력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였으며, 본 사업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출산한 사례도 있었다.

신청 대상은 법적인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자이면서 접수일 현재 부인의 연령이 만44세 이하여야 한다. 이들은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주 2회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과 침구치료를 지원받게 되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난임 진단서 등 필요한 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남원시한의사협회와 심사하여 대상자를 선정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지원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