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의사 경로당 건강주치의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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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의사 경로당 건강주치의제 도입한다
  • 승인 2019.0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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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찾아가는 보건복지 시스템’ 주력…올해 복지예산 1조 6809억 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시가 한의사와 경로당을 1대1로 매치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스템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올해 보건복지예산으로 일반회계 기준 1조 6809억 원을 투자하는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시스템 등에 주력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보건복지정책 추진방향은 크게 6가지로 ▲지역 사회 중심의 보호체계 구축(찾아가는 보건복지시스템 강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사회서비스원 설립) ▲노후 걱정 없는 100세 행복도시 구현(경로당 활성화 사업) ▲장애인 맞춤형 지원 및 권리 보호(장애인 등급제 폐지 및 발달장애인 지원) ▲전국최고 수준의 보훈 선양사업 추진(독립유공자 현창사업) ▲치매에 대한 선제적 대응(경증치매환자 기억학교 운영) 등이다.

특히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지역 사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복지대상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시스템’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 건강주치의제 도입과 더불어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밀착형 노인돌봄 서비스 기반 확충하여 노후 걱정 없는 100세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힘을 쓸 계획이다.

이들은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한의사와 경로당 1:1매칭하여 월1회 방문함으로써 한의학적 건강관리 교육, 건강상담, 건강관리서비스 및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복지대상자와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시는 다양한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민에게 골고루 펼쳐지도록 노력하겠으며,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다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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