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장 선거에 ‘홍주의-이승혁’ 단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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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장 선거에 ‘홍주의-이승혁’ 단독 출마
  • 승인 2019.01.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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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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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30일까지 우편 및 인터넷 투표 실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33대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 홍주의(회장)-이승혁(수석부회장)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홍주의 현 회장과 이승혁 전 중앙회 부회장이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홍주의-이승혁.

홍주의 회장은 출마 이유에 대해 “32대 서울시한의사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한의계 실질적인 의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임기 후반부에 이루어낸 각종 성과들을 발전시키고 정착시키기 위해서 조금 더 봉사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시범사업들이 단발성 경과로 제자리에서 반복되고 제도화 되지 못했던 것을 지켜봤고 이에 힘들지만 최근에 이루어낸 변화들을 한의계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정착시키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의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각종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앞으로 작게는 의료폐기물 수거문제의 해결부터, 크게는 작년에 제정 공포된 ‘서울시 한의약 육성조례’에 근거해 서울시청내에 한의약 정책 전담부서를 만들도록 노력을 하고, 치매, 난임 치료등의 예산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환영받는 한의약적 토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21일부터 30일)과 인터넷 투표(28일부터 30일)로 진행되며 30일 오후 6시 이후 서울시한의사회관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개표가 끝난 직후 당선인이 발표되며 내달 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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