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구원, 소아암 백혈병 환아 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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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연구원, 소아암 백혈병 환아 돕기 성금 전달
  • 승인 2018.12.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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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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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급여 끝전 모아 학습 지원 등 정서적 지지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건의료연구원이 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지난 19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백혈병 환아 돕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NECA는 지잔 2013년부터 전 직원의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의 학습지원 등 소암 어린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데 쓰여지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환아들의 오랜기간 투병생활로 인한 학습능력 저하 및 사회성 결여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아들이 완치되어 사회에 복귀하였을 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아이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영성 원장은 “NECA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급여 끝전 모으기, 헌혈활동, 기부물품 나누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도움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지혜 한국소아암재단 정서지원담당 사회복지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지원과 더불어 치료 후에도 아이들의 삶이,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여러 정서적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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