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진료 서비스 받은 익산시민 95%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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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 진료 서비스 받은 익산시민 95% 만족
  • 승인 2018.12.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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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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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50세 이상 주민 대상 총 91회, 4000여명 진료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익산시보건소가 올 해 91회에 걸쳐 50세 이상 시민 4000여명에 한의 진료를 실시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95%가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북 익산시보건소(시장 정헌율)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한방순회진료 및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의료사각지대인 13개 진료소 인근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총 91회, 4005여 명에게 침과 한약제제, 한방파스 제공 등의 한방진료 실시했다.

또한 보건소 내 각 부서와 연계하여 운동,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영양관리까지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2018년도 한방순회진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95%로 매우 높게 나왔으며, 건강생활 실천교육 사전·사후 비교평가 결과 건강생활 실천율이 21.7%로 향상됐다.

한방진료를 받은 도 모(74) 할머니는 “허리가 많이 아파도 병원이 멀어 가기가 힘들었는데 보건소 한방진료를 받으면서 불편감과 통증이 많이 감소됐다”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해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순회 통합진료를 내실 있게 추진해 질환의 통증 개선은 물론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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