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 한의약 건강프로그램 참가자 98% “건강관리에 도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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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한의약 건강프로그램 참가자 98% “건강관리에 도움 됐다”
  • 승인 2018.12.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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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지난3월부터 한의약 중풍 및 요가 프로그램 운영…내년 갱년기 교실 개설 예정
◇진천군 한의약 중풍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진천군 보건소에서 올해 진행한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만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해 중풍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중풍~! 한방으로 날리자!’와 골관절염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Plus 한방요가교실’ 등의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주 2회 20주과정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다”고 했으며 응답자 전원이 “내년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소는 내년에는 40~60세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갱년기탈출! Happy교실’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8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혜림 진천군보건소 주무관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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