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국가시험 제도개선 방향’ 주제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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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국가시험 제도개선 방향’ 주제 학술세미나 개최
  • 승인 2018.09.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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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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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면허 시험제도 시행 방안 등 직종별 연구 공유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보건의료인 배출을 위한 국가시험의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가운데 이를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8년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학술세미나가 ‘국가시험 제도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612호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학술세미나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면허시험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중점과제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세션1에서는 ▲기간제 시험에서의 난이도 동등화를 위한 문항 세트 구성방법 연구(서동기 교수) ▲보건의료인 합격선 설정 방법에 관한 연구(박장희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기간제 시험에서의 난이도 동등화를 위한 문항 세트 구성방법 연구는 국시원에서 컴퓨터화 시험을 시행하게 되는 경우, 같은 직종에서 시험을 여러 회 차에 걸쳐서 응시하게 됐을 때 그 난이도의 사전 조정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보건의료인 합격선 설정 방법에 관한 연구에서는 필기시험의 합격선을 현행 60점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 결정할 수 있는지, 기존 연구 되었던 의사 외 직종에 적용한 경우에는 어떠했는지를 연구했다.

이어서 세션2에서는 한의사(홍지성 연구원), 의사(이영환 교수), 치과의사(최병준 교수), 약사(손동환 교수) 등 4개 직종의 국가시험 제도개선 연구를 발표했다.

국가시험 제도개선 연구에서는 표준교육과정 (또는 공통역량) 수립 방안, 임상실습교육 강화방안, 단계별 면허 시험제도 시행 방안, 그리고 면허 후 임상실습 제도 시행 방안과 관련하여 각 직종별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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