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위, ‘동의보감상’ 수상 후보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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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위, ‘동의보감상’ 수상 후보자 모집
  • 승인 2018.05.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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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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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부문 및 학술부문 각 1명 선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올해 동의보감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모집한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제14회 ‘동의보감상’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동의보감상’은 한의약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의약의 위민정신 제고 및 학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 ․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지난 2004년 류의태허준상으로 시작해 매년 한의약의 육성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 ․ 포상해왔으며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동의보감賞’으로 개정했다.

2016년부터는 사회봉사부문과 학술부문을 격년제로 시상하고 있으나, 지난해 제13회 학술부문의 수상자가 없어 운영 규정에 따라 올해는 사회봉사부문과 학술부문 각 1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한의학 기술의 연구개발 등으로 전통 한의약의 학술적 발전을 비롯한 국민의 건강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자다.

학술부문은 전통한방에 관한 업적이 한의약계의 귀감이 되고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자, 사회봉사부문은 위민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무료진료 등 한의약의 정신적 위상제고에 기여한 자를 추천받아 동의보감상포상위원회에서 심사 후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은 한의약과 관련한 기관단체와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서 지명한 저명인사 및 기관단체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0일까지 접수 및 심사를 거쳐 9월 29일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에서 수상자에게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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