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의 과학화와 산업화 심포지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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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과학화와 산업화 심포지엄 열린다
  • 승인 2018.05.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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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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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6명의 한약 전문가 참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6명의 한약 전문가에게 한약의 과학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국립순천대학교 한의약연구소(소장 박종철)가 ‘한약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주제로 한약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순천대는 오는 23일,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6명의 한약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종철 순천대 교수가 ‘크로아티아의 약용식물’과 ‘베트남 사이공식물원의 목본 약용식물’을 소개한다.

또 최고야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최장기 책임연구원은 ‘한약의 동명이물 문제와 해결방안’과 ‘한약소재를 이용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관해 각각 강연을 할 예정이다.

안병관 선임연구원(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의 안전성 평가’ 그리고 박상수 대표(네이처바이오)는 ‘머위 추출물인 KP-1의 알츠하이머 개선 효과를 통한 치매예방 제품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천연물 연구자를 위한 지식재산의 이해’는 한국식품연구원의 조용진 책임연구원이 강연한다.

17회째를 맞는 순천대 한약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각국의 전통의약과 우리 한약의 과학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어 한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철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외국의 약용식물과 한약의 제품개발 그리고 지식재산에 대해 소개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한약의 과학화와 산업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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