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의사회서 개발한 ‘난임 매뉴얼’ 적용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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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의사회서 개발한 ‘난임 매뉴얼’ 적용 참여자 모집
  • 승인 2018.04.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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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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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정 한의원 4곳서 만 40세 이하 여성에 한약 등 지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공주시는 충남한의사회(분회장 한덕희)가 개발한 ‘난임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료하는 난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난임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난임부부 한방치료비를 지원한다.

공주시에 따르면, 2018년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난임부부의 건강을 개선해 자연 임신을 유도하고,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난임 한방 치료비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충남도 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공주시민 중 여성의 연령이 만40세 이하인 법률상 부부로서, 지원횟수는 연 1회이며, 지원액은 1인당 최대 150만원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간단한 기초검사를 받고 3개월 간 공주시 지정 한의원에서 체질 및 건강 상태에 따라 한약 복용과 침, 뜸 등 맞춤형 한방 치료를 받게 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남한의사회에서 개발한 치료 매뉴얼에 따라 교육을 수료한 지정한의원(노운섭한의원, 자연담한의원, 백제한의원, 대산한의원)과 ‘난임부부 한방 치료 지원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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