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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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 승인 2018.04.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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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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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26주 임산부 대상…올바른 전통 산전 관리 및 민간요법 교육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익산시보건소가 한의약 지식을 활용한 임산부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 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 오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제1기 한의약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고령 임신이 늘어남에 따라 임신합병증과 난산위험이 증가해 임신과정 중 여성과 태아에 적합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 육아와 서양육아 방식의 혼재가 임산부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올바른 산전 관리 및 민간요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해졌다.

이 프로그램은 산전건강관리를 통해 산후풍 등의 산후증상 예방 및 산모와 아기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그리고 건강한 모성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태아의 인지와 공감능력을 통한 태교의 필요성 ▲왕실의 전통 태교법 ▲신생아관리법과 모유수유 방법 ▲유방관리법 등이다.

프로그램은 임신 12주에서 26주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오는 13일까지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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