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자생 한의약소재 생리활성 연구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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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자생 한의약소재 생리활성 연구 강화한다
  • 승인 2018.03.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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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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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硏,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MOU 체결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제주도 자생 한의약소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이 손 잡았다.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열)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소재센터(센터장 류영배)는 20일 제주도 자생 한의약 소재의 생리활성 연구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상열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왼쪽)과 류영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소재센터장이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한의약 소재의 확보 및 한의처방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연구 협력해 제주도 자생 한의약소재의 과학화와 신규 한의 처방 소재 개발을 통해 제주도 자생 한의약소재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도 자생 한의약 소재의 생리활성 및 분리분석 기술개발 ▲제주도 자생 한의약 소재를 활용한 한의 처방 개발 연구 ▲제주도 자생 한의약 소재 연구성과 공동발표 ▲관련 분야 정보공유를 위한 세미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이다.

송상열 원장은 “제주에는 약 800여종의 약용식물과 한의약소재로 이용되는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분포되어 있다”고 밝히며, “제주도 자생 한의약소재의 체계적인 활용과 생리활성물질 연구는 효능이 우수한 천연 추출물 및 유효성분들을 확보해 제주 자생 한의약소재의 유용성을 규명할 뿐만 아니라 천연 기능성제품 소재발굴을 통해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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