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스트레스 관리 및 한방태열 등 교육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익산시가 아토피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의사 등의 전문가들에게 아토피·천식 교육을 제공한다.
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 아토피성 질환의 올바른 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해 아토피·천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제공된다. 강사는 ▲익산시보건소 한의사 ▲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 교수 ▲원광대학교 원예학과 교수 ▲원광의대병원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아토피 질환 원인·증상 ▲예방관리 및 상담 ▲한방 아토피 스트레스 및 정서관리 ▲한방태열 ▲ 피부관리 및 보습을 위한 천연 보습제 만들기 ▲생활 속 실내외 환경관리 ▲아토피 비염 ▲천식관리교육 등이다.
수업의 대상자는 아토피 환아 및 부모 30명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보건지원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아토피 교실, 인형극 공연, 보습제 지원, 안심학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알러지 질환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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