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에서 시작하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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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에서 시작하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
  • 승인 2018.03.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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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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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밥상머리 디톡스 : 100년 건강수명을 위한 해독 푸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음식이 약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해독 푸드를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밥상머리 디톡스’는 100세시대의 건강수명을 위해 디톡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약물보다는 음식과 영양에 집중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분야별 디톡스를 설명하고, 이를 위한 브로콜리, 양배추, 달래, 쪽파 등 우리 주변에 흔한 디톡스 음식들을 소개한다.

윤승일 著
푸른솔 刊

디톡스는 Detoxification의 약자로 해독을 의미하며 주로 간에서 이뤄지는 간 해독을 의미한다. 간은 간경화, 간염 등의 질병이 아니더라도 간의 기능, 즉 간 해독 능력이 떨어질 경우 여러 가지 기능적 질병을 불러온다.

이에 디톡스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은 많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밥상머리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은 드물다. 음식은 실제로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톡톡히 한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어떤 질병이나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되는지를 분석하고 이해한다면 질병예방과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것이 필자의 집필 동기다.

필자인 윤승일 한의사는 경희대 한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현재 한의기능영양학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과거 미국에서 유학하고 미국 캐릭신경연구소의 임상교수, 국제 비타민 및 영양리서치 저널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한 영양학 전문가다.

미국에서는 생화학을 기반으로 한 영양학과 기능의학을 위주로 진료하는 의사들이 많다. 필자 역시 음식을 진료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의사 중 한명이다. 이에 그는 음식과 영양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설명했다.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는 우리의 밥상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들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문가들에게는 영양학적·기능적 지식을 통한 진료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값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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