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건소-익산시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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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건소-익산시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 지원
  • 승인 2018.01.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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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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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이하 난임 여성 대상…난임가정 지원과 여성 건강 증진 기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익산보건소와 익산시한의사회가 관내 난임가정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보건소에서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목표로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난임 가정을 돕고, 여성건강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이 사업은 한의약적 방법을 이용한 한방난임치료를 통해 생식건강증진으로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체외수정 등 난임시술의 효과를 높여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모집기간은 2일 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보건소는 익산시한의사회와 협력으로 기질적 이상이 없는 난임 원인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한방난임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관내 한의원에서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한약제 복용과 침, 뜸 등의 한방요법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 신청자격은 만44세 이하 난임 여성으로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이고, 사업의 기준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복용 및 침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정부난임지정시술기관이나 한의난임진단서 발급한의원(7개소)에서 발급한 난임진단서, 건강보험카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익산시보건소 한방사업계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난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출산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한방난임치료비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출산율 향상은 물론 아이들과 임산부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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