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진료의를 위한 소아피부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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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진료의를 위한 소아피부의 모든 것
  • 승인 2017.10.2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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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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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소아피부질환해설 : 일차진료의를 위한 감별 진단과 치료 가이드

 

각 질환별 다양한 사진, 증례, 포인트, 실제 치료법에 대해 예시
‘보호자에게 3분 설명’으로 증상과 예후를 전달하는 노하우 제시
 

나카무라 겐이치 著
염성환, 주승현 易
물고기숲 刊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감별 진단의 개념을 도입한 ‘현대 소아피부과학’ 해설서. 질환의 해설은 최소한 방어해야 할 것을 엄선하여 일상진료 실태에 따른 실용 서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소아피부 진료에 필요한 기기와 피부과에서 쓰이는 독특한 용어의 해설, 약제 사용법, 어려운 케이스의 대처 같은 실전적인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 책은 소아피부질환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다룬다. 각 질환별 다양한 사진, 증례, 포인트, 칼럼, 실제 치료방법에 대한 예시 그리고 ‘보호자에게 3분 설명’ 등 소아피부질환의 급·만성질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저자는 20년간 진료하면서 오진을 하고 보호자를 화나게 만들며 아이들을 혼내면서 계속 실패했던 ‘소아피부과 외래’ 경험을 재미있게 엮었다. 어려운 논문이나 방대한 피부과 전문서적에 피곤한 의사에게는 딱 좋은 ‘휴게실’이다.
 
현대는 정보 과잉 시대다. 소아피부과라는 분야도 어디서부터 진단을 생각하면 좋은지, 포인트가 되는 지식은 어떤 것인지 불분명하다. 이 책은 개원의로서 소아피부를 접해 왔던 경험을 토대로 정보 과잉 시대에 머리에 무엇을 넣어두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문제 해결책을 소개하고 있다. 
 
마치 소아피부질환에 경험이 많은 선배가 바로 옆에서 농담과 꾸짖음을 버무린 코치를 해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1차 진료현장에서 피부질환으로 힘들어 하고 있을 아이들과 엄마, 아빠에게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다.

역자 염성환은 2002년 세명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41대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와 국제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잠실아이누리한의원에서 아토피·습진·물사마귀 등 어린이 피부질환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역자 주승현은 2004년 세명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41대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위원회 일본한의학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면목동일한의원 원장이다. 저서로는 ‘한의학치료 368증례(2016년 번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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