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보건소,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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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선보여
  • 승인 2017.07.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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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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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김영민 한의사가 경로당 어른에게 침을 놓고 있는 모습.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옥천군 보건소가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의약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 옥천군 보건소는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한의약프로그램인 '총명침과 안마도인(한방체조)'을 선보이며, 대상 경로당은 옥천은 양수1리, 마암리, 군서면 월정리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방공중보건의(김영민) 주도로 주 1회씩 1시간가량 진행된다.  

총명침은 머리에 있는 중요 혈자리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 대뇌피질의 활성이 일어나게 돼 기억력을 높여주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총명침과 함께 명상을 진행해 마음관리로 자존감 증대, 심리적·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한다.  

양수1리 경로당 최언예 씨는 "한방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덕분에 몸이 더 건강해지는 것 같고 한방에 대한 인식이 좋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한의약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의 활력과 치매예방 효과를 주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한방으로 힐링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현재 기공체조, 뇌 체조, 한의학적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검사 및 체질별 건강관리법 교육, 한방차 만들기, 한방비누 만들기, 한방이동진료 등이 있으며, 마을주민의 특성에 맞는 한의약 건강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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