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의약으로 갱년기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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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의약으로 갱년기 극복한다
  • 승인 2017.07.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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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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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순창군이 한의약을 통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전북 순창군은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군 소개 보건의료원에서 한의약 갱년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45세에서 60세의 갱년기 여성 20명이다.

◇순창군은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한의약 갱년기 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 갱년기 교실은 중년기 생리적 변화로 나타나는 건강문제를 한의약적 건강 실천을 통해 노년의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중년 여성의 대다수가 안면홍조, 발한, 요실금, 우울증, 불면 등의 증상을 겪고 있으나 자연스레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으로 여겨 적극적인 치료를 꺼려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갱년기 여성의 질환관리, 갱년기 스트레스, 우울증 등 건강관리 강의는 물론 신체리듬 찾기 운동, 한의사의 뜸·침·투약 등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기를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기간은 7월 11일까지로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정원은 선착순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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