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A ,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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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 ,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 개최
  • 승인 2017.06.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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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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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경상권 임상연구자와 현장 소통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9일 경북대학교병원 6동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했다.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은 지난 9일 경북대학교병원 6동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주관연구기관인 NECA는 수도권 외 지역 연구자들의 정보접근성 및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전국 각지를 찾아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 4월 충청권에 이어 경상권 지역 연구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장에는 경북대병원장 직무대행 정호영 교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재단 이재태 이사장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공통세션에서는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을 비롯한 NECA 주요 연구사업과 중장기 계획을 소개하고, 임상연구자 참여전략을 공유했으며 2부 <병행세션1>에서는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과 의료기술의 비용-효과분석, 빅데이터 활용법 등에 관한 연구방법론 강의가 이어졌다. 
 
김수경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장은 "장기 추적관찰 및 치료성과 분석이 필요한 임상연구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프라 정비 및 사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고, NECA 최미영 부연구위원은 임상진료지침 개발방법으로 신규개발과 수용개작 방법을 제시하며, 각각의 수행과정을 사례중심으로 풀어냈다. 
 
권진원 경북대학교 교수는 "최근 고가의 신의료기술이 빠르게 도입됨에 따라, 의료기술 간 비용 대비 효과를 분석해 의료자원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경제성 평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성 원장은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R&D 투자성과를 국가자원화하고,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여 국내 보건의료체계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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