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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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 승인 2017.06.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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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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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신체·정신건강 도움 줘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전북 익산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신체·정신건강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질병예방법과 관리법을 교육하고 실습해 질병예방에 대한 실천력을 높이고 있다. 중풍예방관리, 골관절질환예방관리, 갱년기여성건강관리, 어르신기공체조 교실 등 4개 강좌로 구성돼 상·하반기 3개월씩 주2회(2시간씩) 운영된다. 올해 3월~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5300여명이 참여해 한의약 질병예방법과 관리법을 교육받았다.

이와 함께 의료취약계층 한방순회진료, 한방난임치료, 임산부부 기공체조 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실시해 만성질환예방관리과 정신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방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김복순(80) 할머니는 “교통사고로 거동이 불편했는데 매일 배운 것을 집에서 실천해 지금은 일상생활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은 지역 주민의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2016년도 전국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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