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42개 회원학회 중 6곳 징계 21곳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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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42개 회원학회 중 6곳 징계 21곳 포상
  • 승인 2017.0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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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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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회서 결정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는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한의학회 회의실에서 제15회 이사회를 열고, 회원학회 인준심사 평가 결과 42개 회원학회 중 6곳에 대해 징계 대상 학회로, 21곳을 포상 대상 학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한의학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한의학회 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회에서 회원학회 현황조사를 위한 학회정보 입력 및 학회지 제출 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이달 6일 제1회 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평가에서 징계 대상 학회는 대한한방체열의학회, 경락진단학회, 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 대한한의정보학회,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맥진학회 등이며 연회비 미납 및 학회지 미접수 등의 이유다.

포상대상으로는 대한본초학회, 한국의사학회, 사상체질의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한방재활의학과학회, 대한약침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경락경혈학회, 대한예방한의학회, 한방비만학회, 대한상한금궤의학회, 대한면역약침학회, 대한한방알레르기 및 면역학회, 대한침구의학회,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한의병리학회, 대한의료기공학회, 척추진단교정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 등 학회운영, 학회지발간, 회비납부 등 우수한 학회 21곳이다.

또 회원학회로 등록된 학회는 대한통합한의학회, 대한희귀난치중증질환한의학회며, 대한성장한의학회, 대한성조숙한의학회, 대한두피탈모학회,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 대한한방임상영양학회, SI벡터 한의학회 등은 재심의 대상학회로 선정됐다. 예비회원학회 등록 취소 대상 학회는 롤핑자세교정학회, 한의성형학회 두 곳으로 연속 2회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이유다.

이날 회의에서 주요 보고안건으로는 2016년 12월호 대한한의학회지가 발행돼 KOFST(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NRF(한국연구재단),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KIOM(한국한의학연구원) 등에 온라인 논문등록을 완료했음을 보고했다.

또 2017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주관학회 참여 신청은 9곳 학회가 신청했으며, 서면심사 결과 상위 1~6순위인 대한면역약침학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한방비만학회, 척추진단교정학회, 턱관절균형의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를 주관학회로 선정했다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제15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추진경과, 한의표준 한의과 의료행위 분류체계개선 연구용역 추진경과, 제17회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학술활동확인서 발급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다음달 열리는 제4회 정기총회 개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2월18일로 아직 장소는 미정이다. 정기총회에서는 학술대상시상식과 회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의안으로로는 ▲회장 선출의 건 ▲감사 선출의 건 ▲선거 및 선거관리규칙 개정의 건 ▲2015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6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5회계년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16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17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기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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